​윈저성 (Windsor Castle)

윈저성 및 Eton 마을을 방문하기 위해서 Waterloo Station으로 가서 기차를 탔습니다.

편도로 8 파운드 정도 했는데, 피크 시간대에는 더 비쌀 것 같네요.

티켓에는 시간대가 적혀있지 않아서 그냥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서 열차를 타면 됩니다. (갈 때, 올 때 모두)

하지만, 열차 종료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윈저성에 갔는데, 마지만 열차가 6시정도였어요. 

일요일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확인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일요일보다는 토요일이 윈저성 가는데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성당 내부를 보려면...)

보통 45분 간격으로 기차가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9시 반정도에 기차를 탔는데 1시간정도 가서 종점에서 내렸습니다.

Windsor and Eton Riverside Station의 모습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관광객들이 많네요. 특히나 로열 웨딩 이후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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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마을은 작아서 조금만 걸으면 거의 대부분의 지역을 볼 수 있습니다.

Eton College를 구경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관광객에게 열리지 않는다고 써있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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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윈저성으로 향했는데요. 참고로 일요일이었는데,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은 티켓을 사전에 사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만일 이미 온라인으로 티켓을 사서 출력해 가시면 그냥 안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안에서도 공항 검색하는 것처럼 짐을 검사하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하하

아래는 티켓 사는 링크 및 가격 정보입니다.

https://tickets.royalcollection.org.uk/windsor-castle/windsor-castle/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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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성 내부로 들어가면 성 내부를 투어할 수 있지만, 촬영은 금지되어서 외부 사진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메건과 해리 왕자가 결혼식을 올린 St. George's Chapel 모습입니다.

안타깝게도 일요일은 특정한 예배나 이벤트에 참석하지 않는 이상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Eton College도 못보고... 성당 내부도 못보고... 일요일은 가지 않는 것으로..)

윈저성 내부에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는데, 맛있습니다.

작은게 3파운드, 가장 큰게 5파운드였는데 런던보다는 저렴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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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성의 기념품샵인데, 전혀 싸지 않아요. 해리와 매건의 결혼식과 관련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로열 베이비와 관련된 상품도 팔고 있네요.

하지만 에스프레소나 먹을 수 있는 쬐그만 잔이 18파운드라니... 

열심히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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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인데, 바깥쪽 자리를 물어보니 45분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그냥 나온 곳입니다.

여기 말고 다른 좋아보이는 레스토랑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혹시 바깥쪽에 앉고 싶으시면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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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백조와 오리들이 엄청 많습니다. 거위 비슷한 새들도 보이는데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먹으려고 다들 모여있네요.

강에서 보트 투어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시원하고 재미있어 보이네요.

Umi Falafel

더블린 첫날에 갔던 팔라펠 식당이다. 

체인점이고 더블린 시내에 여러개 있기 때문에 찾기는 쉬울 듯...

런던 브런치 카페 Lundenwic

런던에서 유명한 브런치 카페로는 The breakfast cafe, Bill’s가 대표적이다. 

Bill's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정석적인 영국 아침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외의 닫른 브런치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 Lundenwic!

홀본, 라이온킹, 서머셋 하우스에서 가까워서 많이 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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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denwic이라는 브런치 카페이고, 1층은 앉을 자리가 별로 없지만 지하로 내려가면 자리가 많다.

카페는 2년 정도 되었다고 하고, 지하는 1년 전에 증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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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충에서 메뉴를 고르면 지하로 가져다 준다.

Avocado on Sourdough에 Halloumi와 Smoked Salmon을 추가했다.

또한 Toasted Banana with Yogurt를 주문했고, 쥬스와 플랫 화이트를 주문했다.

(참고로 플랫 화이트는 가게에서 추천해 줘서...)

지하는 1년밖에 안되어서 그런지 깔끔하고 안락했다.

10시에 갔더니 지하에는 사람이 없었다. 11시정도가 되니 사람이 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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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화이트는 엄청 부드럽고 할라우미 치즈가 제일 맛있었다.

그렇다고 연어가 맛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존맛)

2 사람이 먹기에는 충분했다. (배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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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Lundenwic을 가고자 한다면 Avocado on Sourdough에 할라우미 치즈를 추가하여 먹어보기를...

가장 유명한 템플바이고, 시내에서 가장 큰 것 같다.

아침에 가나 저녁에 가나 사람들은 언제나 많다.

하지만 저녁에 훨씬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저녁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9시 넘어서 갔으나, 밖에 많이 어둡지 않아서 실망했다. 

5월은 10시 넘어서 어두워지는 것 같으니, 10시 이후에 가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듯!

더블린 시내

트리니티 컬리지, 북 오브 켈스, 버틀러 초콜릿
(Trinity College, Book of Kells, Butlers Chocolate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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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컬리지 주변에 아이리지 위스키 뮤지엄이 있었다.

가보고는 싶었으나, 시간이 많이 없어서 생략했다. 

뮤지엄에서는 위스키를 시음해볼 수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버틀러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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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컬리지 주변을 살펴보니 버틀러 초콜릿 카페가 있었다. 

아이리시 초콜렛 카페이고,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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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유로짜리 초콜릿 바와 핫초콜렛을 샀는데, 초콜릿을 믹스 베리 초콜릿은 굉장히 달콤하고 맛있다.

다크 초콜릿은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작아서 선물하기 좋은 것 같다.

트리니티 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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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컬리지 안으로 들어오니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았다.

건물들이 예쁘고 안에는 공원같이 큰 공간이 있었다.

북 오브 켈스​

10시 반정도에 도서관 앞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줄을 서자 그 뒤로 단체 관광객이 뒤로 줄을 서기 시작해서 줄이 더 길어졌다.

이왕이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일찍 (10시 정도..) 도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이드 말을 들어보니 오후에는 사람이 더 많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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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내부의 모습이다. 오래된 책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전시회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하게 했다.

더블린 공항에서 더블린 시내로 가기(Dublin Airport)

런던의 루턴 공항에서 Ryan air를 이용하여 더블린으로 향했다. 

루턴 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많은데, 버스를 이용하거나 National Express를 이용할 수도 있다. 버스가 왕복으로 할인이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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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턴 공항은 크지는 않다. 

그래도 면세점에는 화장품 종류가 많아서 열심히 쇼핑했다.  

라이언에어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최소 2시간 전에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해야 한다. 공항에서 테크인을 하면 추가 비용이 어마어마하다. (50파운드였나..)

그리고 비행기를 타러 들어갈 때 라이언에어 앱을 이용하거나 종이로 프린트를 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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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공항 1 터미널을 통해 나왔는데,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747번 버스를 타고 시내를 올 수 있었다. 

공항 정류장 앞에 티켓 파는 기계가 있고 왕복은 12유로였다. Dublin city south, carnegie centre 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어서 호스텔에 도착했다. 

Kinlay House Hostel은 아침을 주기 때문에 좋았는데, 가격도 적당했다. 

친구와 4인 혼성 룸에 묵었는데, 하루는 남성분이 와서 잘 때 시끄러운 소리를 내어서 잠을 자기가 힘들었다. 또한 화장실이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내에 있고 대부분의 관광 명소를 쉽게 갈 수 있어서 이점이 많다.

블라인드 레스토랑(Dans Le Noir)​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Completely unlit restaurant experience라고 나온다. 완전한 어둠에서 식사를 즐기는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레스토랑을 가려면 튜브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가까운 튜브 스테이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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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깜깜한 레스토랑 신이 나온다.  주인공들이 레스토랑에서 만나 밖으로 나와서 얼굴을 확인한다.

실제로 레스토랑은 식탁이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지만 합석을 하여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영어를 잘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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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은 예약제이기 때문에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웹페이지에서 4가지 메뉴를 볼 수 있는데, Red는 고기류, Blue는 생선류, White는 쉐프에 맡기는 옵션, Green은 채식자를 위한 메뉴이다.

정확한 메뉴는 알려주지 않고 레스토랑을 나갈 때 알려주기 때문에 어떤 메뉴일지 추리하는 것도 재미있다.
참고로 나는 White 메뉴를 골랐는데, 고기와 생선이 조금씩 나오기 때문에 맛보기에는 제일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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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들어가면 바와 라커가 있다. 약간 어두운 정도이고 레스토랑 내부로 들어가는 길이 따로 있다. 

들어갈 때는 완전한 어둠속으로 들어가므로 웨이터의 어깨를 잡고 조금씩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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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을 나설 때는 위층으로 올라가서 자신이 먹은 메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White 메뉴의 자세한 구성을 확인했는데, 먹어보지 않은 종류의 고기가 있어서 놀랐다. (그냥 고기인 줄 알았는데...)

직접 레스토랑으로 가서 맛보면서 어떤 고기인지 확인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